남정임

남정임
南貞妊
본명 이민자
李珉子
출생 1945년 7월 21일(1945-07-21)
일제 강점기 일제 강점기 경기도 광주군
사망 1992년 9월 2일 (47세)
대한민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부속 병원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직업 영화배우
활동 기간 1966년 ~ 1978년
학력 서울 성신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배우자 노승주(재혼), 임방광(이혼)

남정임(南貞妊, 1945년 7월 21일 ~ 1992년 9월 2일)은 대한민국의 유명 영화 배우였다. 윤정희, 문희와 함께 1960년대 여자 배우 트로이카의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본명은 이민자(李珉子)이다.

1 생애[ | ]

활동

1966년 춘원 이광수 원작인 영화 '유정'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여[1] 데뷔하였으며 수전지대, 고원, 순정, 극동의 무적자, 꽃네, 까치 소리, 남자 미용사, 나는 고백한다, 행복한 이별, 결혼교실, 성녀와 마녀 등에 출연하였다.

은퇴

1971년 1월 11일 세종호텔의 해금강 홀에서 김연준의 주례로 재일동포 임방광과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당초에는 민주공화당 의장 서리인 백남억 박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남정임의 모교인 한양대학교의 총장 김연준 박사로 주례가 바뀌게 됐다.[1]

신랑 신부 뒤편에는 미리 마련한 라이트가 동원되어 남정임의 결혼과 함께 은퇴 기념 작품인 감독 장영국의 <첫 정> 예고편을 위한 촬영도 진행되었다.[1]

복귀와 만년

1970년 감독 정인엽의 <결혼교실>에서 윤정희, 문희와 출연하여 화제가 됐던 그는 3년간의 짧은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하였다. 이혼 뒤 다시 영화계에 복귀, <나는 고백한다>와 <웃음소리>, <외길가게 하소서> 등에 출연했다.[1] 1989년 6월 유방암을 진단받고 외로운 투병생활 끝에 1992년 9월 2일 서울대학교 대학병원에서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

2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1]

2 학력[ | ]

3 출연 작품[ | ]

4 에피소드[ | ]

임방광과의 결혼식 때 식장에는 약 1천여 명의 하객들이 몰렸는데, 고은아, 윤정희, 방성자, 태현실, 전양자, 신영균 등도 방문하였다. 신영균은 늦게 식장에 들어오다가 식장 밖에 몰려든 인파들로 인해 양복이 찢겨 되돌아가기도 했다.[1] 임방광과 이혼하고 1977년 학원 이사장 출신인 노승주와 결혼하였다. 노승주는 남정임과 결혼하기 전 말다툼 끝에 남정임을 칼로 찔러 구속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결혼을 발표하고 결혼에 이르렀다. 노승주는 후에 대한도시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69년 아카데미극장에서 개봉된 영화 "내 생애 한 번만"이라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가수 조영남과 함께 출연하여 키스 신을 찍었다고 한다.

5 수상[ | ]

6 같이 보기[ | ]

7 각주[ | ]

8 외부 링크[ | ]


9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