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망소이의 난

1 개요[ | ]

亡伊·亡所伊의 蜂起
망이·망소이의 봉기, 망이·망소이의 난
  • 고려 무인 집권 때 사회질서가 문란해진 틈을 타서 일어난 민중 봉기
  • 1176년(고려 명종 6)에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와 망소이가 주동이 되어 일으킨 민란
  • 망이와 망소이는 숯을 생산하는 수공업자들의 구역인 공주 명학소에 살았음
고려시대 특수행정구역이었던 향,소,부곡에 살았던 주민들은 양인 신분이었으나 세금의 부담이 일반 양인보다 높았으며, 과거나 국학의 입학 또한 제한되고 승려가 될 수 없는 등 차별 대우를 받음
  • 1176년 6년 1월(이하 음력), 굶주린 무리를 모아 봉기함
  • 봉기군은 스스로 산행병마사(山行兵馬使)를 칭하고 공주를 공격하여 함락시킴
  • 6월 13일, 봉기군의 기세가 커지자 조정은 명학소를 충순현(忠順縣)으로 승격하고 수령을 보내는 등 회유함
  • 1177년 1월 8일, 관군의 진압에 항복함
  • 이후 조정은 군사를 보내 주동자들을 잡아 가두려 하고 과도한 세금을 징수함
  • 1177년 2월 10일, 재봉기함
  • 6월, 봉기군은 투항 의사를 전하고 진압됨
  • 7월 20일, 망이·망소이는 청주옥에 수감됨

2 같이 보기[ | ]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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