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1 개요[ | ]

Petrus(라틴어), Πέτρος(고대 그리스어), Pietro(이탈리아어), Peter the Apostle
베드로( ? ~ 64년)

그리스도교의 사도로서,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
특히 신약성경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함
베드로는 요나 또는 요한의 아들로서 갈릴래아 지방 베싸이다 마을 태생

예수의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초기 그리스도 교회의 중심적 지도자였다. 이노우에가 언급한 『베드로의 첫째 편지』는 신약성서에 포함된 공동서한(Catholic Epistles) 중 하나로, 『베드로의 둘째 편지』도 이에 포함된다.
사도 안드레아와는 형제지간이다. 원래 이름은 시몬(Simon)[ 마태복음 4,18; 마가복음 3,16; 누가복음 5,8; 요한복음 1,40

] 이었으나, 예수가 그에게 반석이라는 뜻의 아람어 케파(כיפא, kefa)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이를 소리 나는 대로 고대 그리스어 Κηφας(kephas)로 적고, 낱말 뜻을 고대 그리스어 페트로스(돌, 석石)로 풀이한 것이다.[ 요한 1, 41]

예수의 승천 후 베드로는 예수를 대신하여 교회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며 헤로데 아그리파 1세에게 붙들렸다가 도망하여 소아시아 및 안티오키아에서 전도하였다. 그리스도교 전승에 따르면 그는 로마에서 교회를 지도하던 중 네로 황제의 박해에 휘말려 거꾸로 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하였다고 전해 내려온다.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전 아래에 그의 무덤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1939년부터 10년 동안 지하무덤을 발굴하여 유해들을 발견했지만 베드로의 유해인지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비오12세는 1950년 12월 23일 베드로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라디오 성명을 냈고 사람들은 바티칸 시국으로 몰려들었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1968년 마르게리타 과르두치라는 여성 인류학자가 상세한 조사작업을 벌인 뒤 바오로 6세 교황에게 유해가 베드로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다. 교황은 곧바로 베드로의 유해가 확인됐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 유해가 정말 베드로의 유해인지는 의문이다. 2013년 11월 23일 유해는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다 . 베드로는 예수로부터 하느님의 나라의 열쇠를 부여받았기 때문에(마르 16,19),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에서는 그를 초대 교황으로 인식을 함께하고 있으나, 로마 가톨릭교회만이 현재까지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을 선출하고 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사도 바오로와 같은 날짜인 6월 29일을 베드로 사도의 대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성 베드로

그물을 던지는 성 베드로

피에트로 페루지노가 그린 천국의 열쇠를 받는 성 베드로

2 예술[ | ]

미술작품에서는 흔히 키가 작고 고수머리에 짧은 수염을 지녔으며, 얼굴에는 주름이 많은 남자로 묘사된다. 그리고 정이 많고, 변덕스러우며 충동적이지만 동시에 신앙심이 남달리 두터웠던 그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로 묘사된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위키백과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