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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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의 동생 김자겸의 부인. 김자겸과 이예순은 독실한 불교신자.
함께 불교를 논하던 김자겸의 친구 오언관까지 3인이 가까이 지내다가 김자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관계가 이어짐
이후 이예순은 오언관과 함께 덕유산으로 내려가 비구니가 되었으나 이후 오언관이 강변칠우사건의 주범 박치의로 오인되어 잡혔으며 이예순도 간통사건으로 몰려 압송됨. 오언관은 문초중 사망.
이예순은 풀려나 왕실 비구니로 지내면서 생불로 칭해지는 등 왕실내 영향력이 커짐. 김개시등과 관계 유지.
이후 아버지 이귀와 시아주버니 김자점이 정치적 위기에 몰렸을때 이예순은 김개시를 통해 광해군을 혼란하게 만들었음
김자점이 거사일을 앞당겨 결국 인조반정을 성사시키고 광해군을 퇴위시킴
이후 이예순은 청룡사와 회룡사의 불사를 도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