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윌리엄스 라이프타임

1 개요[ | ]

The Tony Williams Lifetime
토니 윌리엄스 라이프타임

2 # 거북이의 간략 디스코그래피[ | ]

토니 윌리엄스의 프로젝트밴드 라이프타임은 자신의 첫번째 솔로앨범타이틀에서 따온 것이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키워낸 칙 코리아는 리턴 투 포레버ReturnToForever를, 죤 맥러플린JohnMcLaughlin은 마하비쉬누 오케스트라MahavishinuOrchestra를, 그리고 토니 윌리엄스는 라이프타임을 결성한 것이다. 이 세 밴드는 모두 재즈락 퓨젼의 입장에서 봤을때 출중한 연주를 보여준 밴드들이다.

그중 라이프타임이 재미있는 것은 락의 입장에서 접근한 재즈락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재즈락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내셔널 헬스를 연상시키는 캔터베리같은 연주와 프랭크 자파류의 절정 달리기 잼세션을 오가는 매우 역동적인 재즈락 연주다. 이런 연주를 지금 하고 있으면 사람들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여긴다. 음악 연주가 무슨 묘기대행진도 아닌데 왜 즐기질 못하고 저렇게 미친듯 테크닉 위주의 연주를 하느냐고 할 것이다. 당시는 분명 락의 르네상스 시기였고 예술발전에서 기술적 원숙기에 도달해 있었기 때문에 장인의 기교에 가까운 연주능력 자체가 인정받았던 시기라는 것은 이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락에서 시작한 사람들과 재즈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비슷한 종착역에 머물러있었다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이다. 왜 당시 사람들은 저런 것들을 연주하고 싶어했고, 지금은 그러고싶어하지 않는가라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주제이다.

   

  1. 1969 Emergency!
  2. 1970 Turn It Over
  3. 1971 Ego
  4. 1973 The Old Bum's Rush

1, 2에는 죤 맥러플린이 2, 3에는 잭 부르스JackBruce가 3에는 론 카터RonCarter가 참여하는 등 멤버구성은 매우 출중했던 밴드였다. 특히 마일즈가 인정한 두 천재인 죤 맥러플린과 토니 윌리엄스 이 둘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냈던 2LP 명반 1은 필청인듯.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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