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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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lem of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svg 기상청
기상청 청사
기상청 청사
설립일 1990년 12월 27일
설립 근거 정부조직법」 제39조제2항[1]
전신 중앙기상대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16길 61
직원 수 1,329명[2]
예산 세입: 221억 원[3][4]
세출: 3909억 원[5][6]
모토 신속하고 정확하며 가치있는 기상서비스 실현
청장 박광석
차장 유희동
상급기관 환경부
산하기관 소속기관 13
웹사이트 대한민국 기상청 - 공식 웹사이트

기상청(氣象廳,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약칭: KMA[7])은 기상에 관한 사무[8]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9] 1990년 12월 27일 중앙기상대를 개편하여 발족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16길 61에 위치하고 있다. 청장은 차관급 정무직공무원[10]으로, 차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11]으로 보한다.

1 소관 사무[ | ]

  • 기상[12]에 관한 사무

2 역사[ | ]

대한제국 농상공부 설치한 관측소가 기상청의 전신이다. 당시 관측소는 러일 전쟁일본의 필요로 설치되었는데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에 설치된 것이 중앙관상대의 역할을 수행했다. 1912년에는 내무부 학무국 소관이 되었다가 해방 후 학무국이 문교부로 독립하면서 문교부 소관이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며, 인천에 위치한 중앙관상대가 서울로 이전한 것은 1948년 3월 1일의 일이다.[13][14] 다만, 근거 법령은 1949년 8월 18일에 제정되었다.

초기에는 관상대라고 불렀는데 이는 조선 시대의 '관상감'(觀象監)이라는 직책에서 유래했다. 천문·지리·책력·측후 등을 관장한 기관으로 천체 현상을 관찰해 백성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15]

1956년 3월 16일에는 미국 국무부의 도움을 받아 세계기상기구에 정식 가입했다.[16] 1962년에는 교통부 소속으로, 1967년에는 과학기술처로 이관되었다.

1981년에는 중앙기상대로 이름을 바꿨다가 1990년에 지금과 같은 기상청으로 개편되었다. 이는 기상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17]

2013년에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기상청을 기상기후청으로 개편하는 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기상관측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 예측·감시 업무까지 수행하는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깊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다만, 새 정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18]

2.1 연혁[ | ]

  • 1949년 8월 18일: 문교부 소속으로 국립중앙관상대 설치.[19]
  • 1962년 7월 16일: 교통부 소속으로 변경.[20]
  • 1963년 2월 12일: 중앙관상대로 개편.[21]
  • 1967년 3월 30일: 과학기술처 소속으로 변경.[22]
  • 1981년 12월 31일: 중앙기상대로 개편.[23]
  • 1990년 12월 27일: 기상청으로 개편.[24]
  • 1998년 2월 28일: 과학기술부의 외청으로 소속 변경.[25]
  • 2008년 2월 29일: 환경부의 외청으로 소속 변경.[26]

3 조직[ | ]

3.1 소속기관[ | ]

3.2 소속 자문위원회[ | ]

위원회명 주관부처 설치근거 비고
기상관측표준화위원회 기상청 기상관측표준화법 제20조
지진 및 지진해일관측기관협의회 기상청 지진재해대책법 제9조

4 정원[ | ]

기상청에 두는 공무원의 정원은 다음과 같다.[2]

총계 1329명
정무직 계 1명
청장 1명
일반직 계 1328명
고위공무원단 14명
3급 이하 5급 이상 214명
6급 이하 925명
연구직 130명
관리운영직 28명
전문직 17명

5 재정[ | ]

총수입·총지출 기준 2020년 재정 규모는 다음과 같다.[4][6]

6 기상용 슈퍼컴퓨터[ | ]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1호기를 2000년 9월에 도입하였고, 2005년 8월 2호기, 2010년 12월 3호기, 2015년 12월 4호기를 도입하였으며, 2020년 12월 5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6.1 기상용 슈퍼컴퓨터 도입 연혁[ | ]

  • 1988년 8월 : 기상분석용 중형컴퓨터(Cyber 932) 도입
  • 2000년 9월 : 기상용 슈퍼컴퓨터 1호기 도입
  • 2005년 8월 :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 도입
  • 2010년 12월 :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 2015년 12월 :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 도입

7 날씨·기상 정보 제공[ | ]

7.1 날씨ON[ | ]

날씨ON은 기상청에서 국민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2007년 5월 10일부터 시험운영하는 인터넷 기상방송으로 2007년 8월 4일부터 정식 개국하였다.

7.2 애플리케이션[ | ]

기상청은 2015년 6월 말 애플리케이션을 폐지하였다.

8 비판[ | ]

2016년 여름철에 장마와 폭염에 대해 오보를 계속 내어 비판을 샀다. 7월에는 소나기 예보를 내린 날에는 해가 뜨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오히려 소나기가 내려 '양치기 기상청'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으나 19일이 되어도 폭염은 수그러들지 않은 채,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후에도 폭염이 꺾이는 시점에 대한 보도를 16일, 22일, 24일로 계속해서 미루었는데 이에 대해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공기 흐름이 정체되어 있어 폭염이 끝날 줄 알았으나 계속 이어진다는 등 대기 예측이 매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한편, 기상청이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슈퍼컴퓨터를 통한 자료를 예보관들이 분석함으로써 알려주는 것인데 오보가 나올 때마다 예보관을 교체해서 해당 분야에 유능한 인재가 머물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27][28][29][30]

9 같이 보기[ | ]

10 인접한 건물[ | ]

11 각주[ | ]

  1. 기상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 소속으로 기상청을 둔다.
  2. 2.0 2.1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별표2
  3. 2019년 총수입 기준
  4. 4.0 4.1 기획재정부 열린재정 > 세입/수입 예산편성현황(총수입, 순계)
  5. 2019년 총지출 기준
  6. 6.0 6.1 기획재정부 열린재정 > 세출/수출 예산편성현황(총지출, 순계)
  7. 대한민국 행정자치부 (2015년 9월 15일). “정부조직 영어명칭에 관한 규칙 - 중앙행정기관의 약칭과 영어명칭”. 《국가법령정보센터》. 대한민국 법제처. 2017년 2월 5일에 확인함. 
  8. 지상 및 수상을 포함한다.
  9.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4조
  10. 정부조직법 제39조제3항 및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별표2
  11. 정부조직법 제39조제3항 및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제2조
  12. 지상 및 수상을 포함한다.
  13. “仁川中央氣象台 三月一日서울에移轉”. 《동아일보》. 1948년 2월 26일.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4. 부형권 (2004년 12월 27일). “[책갈피 속의 오늘]1990년 기상청 독립”. 《동아일보》.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5. 김택근 (2011년 2월 13일). “[여적]기상청장, 직책의 무거움”. 《경향신문》.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6. “16日字로加入 世界氣象機構”. 《동아일보》. 1956년 3월 21일.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7. “기상대 기상청으로 오늘 출범”. 《연합뉴스》 (서울). 1990년 12월 28일.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8. 김계연 (2013년 2월 4일). '기상청→기상기후청' 23년만에 명칭변경 추진”. 《연합뉴스》 (서울). 2018년 7월 11일에 확인함. 
  19. 대통령령 제165호
  20. 각령 제887호
  21. 각령 제1208호
  22. 법률 제1947호
  23. 법률 제3518호
  24. 법률 제4268호
  25. 법률 제5529호
  26. 법률 제8852호
  27. 강기헌 (2016년 8월 20일). “기상청 장마에 이어 폭염도 오보…하루만에 기존 예보 뒤집어”. 《중앙일보》. 2016년 8월 21일에 확인함. 
  28. 강경민 (2016년 8월 20일). “하루만에 또 바뀐 '오보 기상청'. 《한국경제》. 2016년 8월 21일에 확인함. 
  29. 김성모 (2016년 8월 20일). “이틀마다 "곧 폭염 끝난다"… 양치기 기상청”. 《조선일보》. 2016년 8월 21일에 확인함. 
  30. “[사설] '오보청' 오명 벗도록 날씨 예보 신뢰도 높여야”. 《한국일보》. 2016년 8월 10일. 2016년 8월 21일에 확인함. 

12 외부 링크[ | ]

틀:대한민국 날씨 정보 서비스